언제나 프로야구가 끝나고 스토브 리그가 시작되는 이즈음이면 대형 FA 계약을 성사 시킨 주인공들이 등장 하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 마련 입니다. 올해도 어김 없이 김현수, 손아섭, 민병헌 같은 대형 계약을 이끌어 낼것이라는 기대를 받는 FA 선수들이 대기 하고 있어서 과연 올해 최고의 FA 계약 잭팟을 터뜨릴 선수가 누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 22일에는 역대급 FA 계약과 맞먹는 폭탄 발언이 나왔습니다. 바로 LG 트윈스에서 발표한 정성훈 선수의 방출 소식 입니다. 정성훈 선수는 나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LG 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분류 되는 선수 입니다. 게다가, LG 입장에서는 딱히 타격이 되는 선수가 없는 입장이다 보니 정성훈 선수의 방출 통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
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입니다. 이번주말에는 경기도에는 첫눈이 내렸답니다. 눈이 오는 양을 보고는 세상이 하얗게 변할 줄 알았는대 날씨가 그정도로 추운것이 아니여서 인지 내리자 마자 녹아버리드라구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는 길에 첫눈을 보니 괜히 마음도 설레고 좋더라구요. 역시 첫눈은 무언가 사람을 감성적이게 만드는 신비한 힘이 있는 듯 합니다. 첫눈보고서 기도는 하셨나요? 어떤 소원인지 몰라도 꼭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첫눈도 살짝 맞고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오랜만에 영화를 보기로 했답니다. 요즘 핫한 조정석 배우님이 나오는 형!!! 조정석님과 엑소의 디오인 도경수와 함께 한 우리형 솔찍히 보기전부터 예고편이 전부일 듯 하다...
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입니다. 서늘한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음식이 뭐가 있으세요? 저는 날씨가 이렇게 추워질때 쯤이면 항상 생각나는 그 음식 국밥들이 있는대요. 돼지국밥, 순대국, 소머리국밥, 뼈해장국, 콩나물국밥 등이 있는대요. 국물과 고기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뜨끈한 국물을 먹음으로서 추위도 가시게 하고 밥을 먹으면서 반주한잔 하기에도 정말 좋음 음식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오산 오색시장 나들이를 하면서 오산의 유명한 돼지국밥집에 들려서 점심을 먹었는대요. 오늘 점심식사시간에 들린 부용식당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오산이란 동네는 참으로 희한한것이 단면을 보면 도시의 이미지도 가지고 있지만 단면을 보면 아직 시골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도시인 듯 합니다. 대표적으로 ..
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입니다. 주말동안 정말 방콕만 하다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생각하고 샤워도 하고 청소도 하고 쓰레기도 버리고 하니 오늘 한끼도 안먹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충 옷을 걸쳐입고 동탄에 사는 친구네로 고고~ 혼자먹는 밥도 가끔좋지만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먹는 밥이 더 맛있기 때문에 친구를 불러서 동탄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뭐 특별한게 먹고싶은 것이 아니여서 여기저기 어슬렁 어슬렁 다니다 보니 어딘가에서 진한 멸치육수 우려내는 향이 나더라구요. 멸치국수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냄새에 이끌려 들우연치 않게 들어가게 된 집이였습니다. 가게는 대략 10평이 조금 넘는 곳에 테이블이 3~4개 있고 바식으로 된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저녁시간 이여서 인지 테이블은 이미 ..
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입니다. 몇일전 경기도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대구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뭉티기라는 음식을 맛을 보았습니다. 뭉티기를 맛보려면 대구에 직접가야하는데 운좋게 경기도에서 싱싱한 뭉티기를 만나게 되다니 뭉티기가 오는 그 시간까지 가슴이 콩닥콩닥거리더라구요. 직접 식당에가서 먹는 것이아니라 직판매장에서 사오는 것이라서 식당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뭉티기를 살 수 있었습니다. 뭉티기를 공수해온 짝꿍님이 싸고 아주 싱싱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뭉티기는 소고기 육회의 대구 방언이라고 합니다. 깍둑썰기로 뭉텅뭉텅 썰어낸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소고기 사시미라고 할까요? 하지만 경기도에서는 육회를 숙성을 시켜서 먹는데 뭉팅이는 숙성하기 전에 썰어서 먹는다고 하..
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 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었지만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유해진 단독 주연의 럭키가 개봉한지도 이제 3주~4주가 되었나요? 초반에 보려고 마음먹었지만 이런저런 일정때문에 너무 늦게 보러갔었네요. 그제 저녁에 늦은 시간에 영화관을 찾으니 한산하더라구요. 여유롭게 영화도 예매하고 커피도 사고 시간맞춰 영화관에 입장!!! 예고편을 하도 광고에서 많이 해주어서 뻔하게 예상이 되는 영화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예고편이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한번 보세요. 뻔한 웃음이라고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본다 라고 생각하면 지루하지 않게 영화를 볼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럭키라는 영화는 알고보니 우리나에서 시나리오가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일본의..
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입니다. 매주마다 데이트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오늘은 뭐하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특별히 여행을 가거나 교외로 나가는 것이 아니면 그냥 일상적인 밥먹고 차마시고 영화보는 데이트를 하곤 했는데 오늘은 그냥 일반 까페가 아니라 북까페에 가서 책을 읽어볼까?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 만화책까페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티비에서 저런곳이 있구나 하고 보기만 했지 내주변에 이렇게 가까운 곳에 만화까페가 있었더니 둘다 만화책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깊은 생각은 잠시 바로 만화까페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동탄 놀숲에서 만화책 보면서 데이트하기놀숲 동탄점은 반송동 220-3번지 1층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입구가 도로변 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뒤쪽 길에 있어서 매장을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던 ..
상냥한깡통입니다. 부산에 사는 남자친구를 만나다 보니 가끔 부산에 내려가면 여행을 간다는 느낌보다는 데이트를 하러 가는 느낌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10월초에 부산에 가게 다녀왔는대 태풍때문에 비가 엄청 내린다는 기상청의 이야기와는 달리 토요일날 날씨가 살짝 흐리고 일요일, 월요일날은 햇살이 너무 나도 따가워서 돌아다니기 힘들정도였습니다. 아직 부산 곳곳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부산하면 여행지로 간다는 곳들은 다 가보았으니 이번에는 가볍게 데이트를 한다는 마음으로 첫날은 젊은이들이 많이 다닌다는 부대거리에서 데이트를 하고 둘째날은 코스모스로 유명한 삼락생태공원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첫날 부대의 거리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넘처나더라구요. 떡볶이집에서 떡볶이도 먹고, 칼국수도 먹고, 순대도 ..
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입니다. 엊그제는 강원도에 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그 전날에는 강원도에 가는 김에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고오자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출발하는 당일날이 날씨를 보니 범상치가 않더라구요. 전국적으로 비가 올꺼라는 소식은 있었지만 비가 얼마나 많이 내릴까? 싶은 마음에 빨리 다녀와야하기 때문에 오전 11시에 강원도로 출발을 바로 하였습니다. 출발할때 까지는 비가 부슬부슬 오던 비가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더라구요. 제전쪽으로 향해서 내려가다보니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고 고속도로는 비상깜빡이를 넣고 달려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강원도는 내려가야하고 빗줄기는 점점 더 거세지고 가장먼저 보이는 휴게소에 들려서 빗줄기가 사그라 들기를 기다렸습니다. 우여곡절끝에 ..
추석이 시작 되었습니다. 아직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오전이 끝나가기도 전에 올해 명절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 조용히 명절을 넘길 수 있을거야?라는 생각은 나만의 생각이였나 봅니다. 친가, 외가 할 것 없이 어른들이 다 돌아가시고 나니 부모님께서 시골에 잘 내려가시지 않으시더라구요. 안부전화만 드리는 정도라 할까요? 이러다보니 명절은 자연스럽게 다른 집들과는 다르게 썰렁하게 보내게 되고 결혼할 나이가 꽉찬 저와 동생에게 결혼의 압박이 들어오는 중이라고 할까요? 오늘도 아침을 시작하는데 엄마의 잔소리로 부터 시작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꼭 아침부터 언성을 높어야 하는 것일까? 자고 일어났더니 무방비로 다다다다다다다 잔소리가 시작이 되더라구요. 한바탕 잔소리가 끝나고 멍하게 있으니 붕어빵을 먹으라는 엄마의 말의..
그나마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계절이 되니 가장 좋은 점은 다양한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 더라구요. 자외선이 강한시간만 제외하고 요즘 해가 조금 빨리져가니깐 저녁을 먹고 천천히 공원을 걷는 것도 좋더라구요. 요즘 가끔 날씨가 이상해서 저녁에도 끈적한 날씨가 있지만 그래도 8월달을 생각해보면 정말 이건 천국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점심을 먹고난 후 만나서 영화를 한편 보고 자주가는 까페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저녁을 먹고 동네한바퀴 산책을 하였습니다. 여름에 너무 더워서 잠시 미뤄두었던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는 의미로 가벼운 산책시작!! 더운여름만 끝나면 운동하자던 이야기가 무색하게 벌써 9월이 시작한지 2주나 지났는대 운동은 커녕 입맛만 좋아져서 둘다 살이 포동포동하게 ..
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 입니다. 주중에 쿠팡에서 주문해 놓았던 미초 레몬유자가 도착을 했습니다. 주말이 되면 소주와 함께 희석해서 먹으려고 아껴 두었었는대요. 어제 드디어 맛을 보았습니다. 미초 레몬유자 후기 남겨드린다고 말씀드렸죠? 그럼 어제 먹었던 레몬유자 후기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쿠팡이나 위메프에 미초가 엄청 싸게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조금 더 천천히 즐기고 싶은 마음에 청포도와 블루베리, 석류는 나중에 천천히 먹어보기로 하고 우선 새로 구매한 레몬유자 후기를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몬유자를 뜯어서 향을 맡아 보니 레몬의 향보다는 유자의 향기가 강하더라구여. 레몬유자는 레몬의 비율이 유자보다 훨씬 많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레몬보다는 유자의 향이 레몬을 넘어섰더라구요. 컵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