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입니다. 요즘 같은 날에는 분위기 좋은 까페에 앉아서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기에 정말 분위기 있어 보이는 듯 합니다. 어제는 퇴근을 하고 집근처에 있는 도서관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시험기간 이여서 인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공부하는 모습이 참으로 예쁘더라구요. 요즘엔 인터넷으로도 도서를 구매해서 읽는 것이 참 편리해졌지만 책은 손에 들고 읽어야 제맛인듯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보는 책은 잘 보지 않게 되더라구요. 어떤 책을 읽어볼까? 하고 둘러보는데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간편하게 보기 좋은 책을 골랐는데 어린왕자라는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책을 읽었을 때는 큰 감동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세월이 지나면 지날 수록 정말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