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듣기 싫은 말말말!!!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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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시작 되었습니다. 아직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오전이 끝나가기도 전에 올해 명절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 조용히 명절을 넘길 수 있을거야?라는 생각은 나만의 생각이였나 봅니다. 


친가, 외가 할 것 없이 어른들이 다 돌아가시고 나니 부모님께서 시골에 잘 내려가시지 않으시더라구요. 안부전화만 드리는 정도라 할까요? 이러다보니 명절은 자연스럽게 다른 집들과는 다르게 썰렁하게 보내게 되고 결혼할 나이가 꽉찬 저와 동생에게 결혼의 압박이 들어오는 중이라고 할까요?


오늘도 아침을 시작하는데 엄마의 잔소리로 부터 시작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꼭 아침부터 언성을 높어야 하는 것일까? 자고 일어났더니 무방비로 다다다다다다다 잔소리가 시작이 되더라구요. 한바탕 잔소리가 끝나고 멍하게 있으니 붕어빵을 먹으라는 엄마의 말의 안먹을래~ 호떡도 안먹을래~ 나중에 라고 이야기 했을 뿐인데 인상쓰고 있다고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아....





한바탕 쓰나미가 지나가고 난 후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는데 명절에 가족간 언어폭력에 주의를 해야한다는 기사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 뭐가 있었는지 제 개인적인 생각과 기사에 있는 내용을 조합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우선 미성년자 일 때 중고등학생일 때 성적은 어느정도니? 대학은 좋은대가야지? 성적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스트레스겠죠?





대학생, 취업준비행 좋은데 취직해야지? 아직도 취업준비중이니? 직장인 및 미혼남녀 연봉은 얼마니? 돈을 얼마나 모았니? 결혼은 언제할꺼니? 라는 말입니다.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말을 해도 그 사람은 얼마나 버니? 집안은 잘 산대 ~ 우리 누구 보다 못하네 라는 이야기들로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이어트 안하니? 니가 몇살이지? 가 기타 순위에 있더라구요.


결혼을 하면 명절 잔소리에서 조금 벗어나나 싶은데 결혼한 친구들을 보니 아이는 언제낳을 꺼니? 둘째도 낳아아지? 일은 언제부터 다시시작할꺼니? 라는 말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딸만 하나 있는 친구도 어른들이 아들이 하나 있어야 한다. 혼자는 외롭다. 아들이 있어야지 아빠가 든든하다 라는말을 몇년째 듣다보니 이제는 정말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걱정되어서 해주는 말씀이긴 하지만 이런 말때문에 고향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미혼남녀들이 늘고있다는 추세라고 합니다. 고향에 내려가봤자 친척들의 잔소리를 듣기보다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여행을 간다던지 또는 일을 한다고 말을 해놓고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도 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변해가는 사회를 바라보고 있으면 조금 안타까운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가족의 모습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기성세대이신 분들도 대화법을 조금 바뀌어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변하는 시대 속에서 윗사람과 아랫사람 모두 배려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예전하고는 달리해야 이런 문제점이 사라지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잔소리는 정말 듣기 싫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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