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빨래 냄새 제거 이렇게 한번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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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 이야기의 상냥한 깡통입니다. 이제 정말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도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강수량이 60%이상 이더라구요. 하지만 이거 일기예보를 믿을 수 있는 것인지 매번 비소식이 있으면서 막상 비는 내리지 않아서 믿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지금 일주일 이상 자동차 세차도 일부러 미루고 있는대... 비가 오고 난 후에 세차를 내부와 외부 세차를 하려던 참이였는대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저번주에 세차를 한번 싹 해둘껄 그랬나봐요~ 이미 시간은 흘렀고 이제와서 고민해봐짜 해결 되는 것은 아니니 그냥 비님을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장마가 시작 되면 가장 골치 아픈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비오는 것은 그냥 저냥 참을 수 있는대 가장 참을 수 없는 것 두가지를 꼽자면 꿉꿉하고 눅눅한 날씨와 빨래가 제대로 마르지 않아서 냄새가 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정말 장마철에 빨래란.... 옷은 매번 세탁을 하지만 빨래는 제대로 마르지 않고 마르지만 않으면 다행이겠네요. 빨래에 쉰네 같은 것이 나면 정말 세탁을 다시해야하는 일도 허다합니다. 집에서의 빨래는 대부분 제가 하는 편인대 동생님께 항상 샤워를 하고 나면 화장실에 옷을 벗어두지 말고 제발 물에 담구지 말고 밖에다가 내놓으라고 여러번 이야기 해도 고쳐지지가 않네요.


겨울철엔 많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옷을 그때 그때 빨지 않으면 삭아버리기 때문에 바로바로 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은대 이것을 물에다가 넣어버리면 아.... 잘못하면 옷에 땀냄새가 물과 함께 베어서 다른 옷과 빨게 되면 다른 세탁물에서도 냄새가 나기 때문에 어려번 주의를 주어도 고쳐지지가 않네요. 




특히!! 수건의 경우에는 쓰고난 수건을 물에 닿지 않게 밖에다가 걸어두었다가 수건이 어느정도 말랐다 싶으면 세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고 수건을 쓰려고 하는대 수건에서 냄새가 난다면 기분이 썩 좋지 않겠죠? 장마철이 아니여도 이렇게 수건이나 옷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세균이 번식했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세탁을 하더라도 찬물에 세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미지근한 물에 세탁을 다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옷을 삶는 통이 있으시다면 큰 통에 옷을 삶는다면 뜨거운 물에서 균도 제대로 잡을 수 있고 냄새도 제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세탁을 할 때에는 마지막 헹굼시 섬유유연제 대신에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서 헹구게 되면 냄새도 잡고 세균도 잡을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빨래에 냄새가 나는 것은 빨래가 제대로 마르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햇볕에 말리면 살균효과도 있고 빨래도 잘 마르고 좋기는 하겠지만 장마철에는 그럴 수 없으니 이럴 때의 방법은 제습기!! 빨래를 말릴때 제습기를 같이 돌리게 되면 빨래이 있는 수분을 제습기가 빨아들이기 때문에 빨래를 좀 더 빠른 시간 안에 말리고 냄새가 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습기가 없다면 선풍기를 대신 돌리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빨래도 삶고, 식초로 헹굼도 하고, 미지근한 물도 사용하고, 제습기나 선풍기도 이용했다면 마지막 방법인 신문지 이용하기가 있습니다. 빨래 건조대에 빨래를 널을 때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신문지가 옷에 있는 습기를 머금는다고 합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흰색옷이나 옷에 이염이 될 꺽 같은 옷들은 신문지 사용을 피해주시고 옷을 널때에는 옷과 옷들이 닿지 않게 넓게 넓게 널어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오늘은 장마철에 빨래에 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나 세탁전에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면 찬물에 세탁을 하지말고 미지근한 물에 세탁을 하시고 꼭 마지막에는 식초를 몇방울 넣어서 냄새를 없애도록 하시고 장마철에도 뽀송뽀송한 옷 입으시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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