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국물시대 어디까지 진화 할꺼니?

편의점 도시락 많이들 드시나요? 이제는 대강 한끼 떼우자라는 도시락이 아닌 정말 한끼를 제대로 먹어보자라는 의도를 가지고 편의점 도시락 들이 나날이 발전 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편의점 도시락의 종류는 불과 몇 종류 되지 않았었고 맛 또한 그냥 컵라면에 김밥하나 먹는게 훨씬 더 좋다라고 말할정도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음식 중 하나 였습니다.

헌대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이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무작정 반찬의 가짓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맛 뿐만 아니라 질 또한 점점 발전되어 가더니 편의점 도시락을 먹을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인 국물이 없다는 것이 였는대 이제는 편의점 도시락에서도 국물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편의점 도시락의 무궁한 발전 이제는 국물까지 맛볼 수 있다!!

이제는 반찬가지수의 전쟁이 아닌 국물전쟁이다. 한동안 도시락에 반찬가지 수의 싸움이였다면 이제 국물전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너도 평소에 도시락을 종종 사서 먹곤 했는데 어느날 부터 편의점에 국물도시락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더라구요. 

CU편의점 : 백종원 순대국밥, 집밥은 씨유 순대국밥

GS편의점 : 김혜자 콩나물해장국, 김혜자맘 부대찌개 정식

세븐일레븐 : 김치찌개도시락, 된장찌개도시락

편의점 3사에서 대표 국물 도시락들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의 장점은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지만 국물도시락 같은 경우에는 쎈불에 진하게 우려내야 하는 것이 특징인대 이것을 어떻게 표현해 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모든 편의점의 국물 도시락은 아직 맛보지 못했지만 딱 한가지 맛본게 있다면 GS편의점의 김헤자맘 부대찌개 정식은 맛을 보았습니다. 가장 궁금한것이 국물의 맛표현을 어떻게 했을까? 제일 의문점이 들었던 부분이여서 먹지 않고는 평가를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부대찌개 정식을 구매를 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도시락의 구성이나 먹는 방법은 따로 설명 드리지 않고 국물의 맛에 대해서 최대한 평가를 하자면 우선 끓여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끓이면서 먹는 진한 국물의 맛을 기대하고 먹었다면 실망감이 들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시락인 것을 감안하고 맛을 본다면 햄이 듬뿍 들어있어 햄국의 맛? 조미료의 맛이 어울려져서 이정도면 한끼식사로 괜찮다 라는 평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일하는 세대층이 변하면서 점심을 먹는 문화도 참으로 많이 다양하게 변화되는 듯합니다. 상사와 함께 하는 식사보다는 식사시간만큼은 자유를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져서 공원에서 따로 식사를 하던가 아니면 자신의 식습관에 맞춰서 간단하게 샐러드와 커피로 식사를 하는 직장인들이 많아 지고 간편하게 한끼를 먹기위해서 도시락을 먹는 젊은 층도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편의점 도시락 직장인들에게 대충 한끼를 떼우는 것이 아닌 제대로된 한끼식사로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는대요. 얼마나 더 다양하고 획기적인 도시락이 나올지 아직 조금 더 보완되어야 할 부분들을 어떻게 보완을 할지 기대도 살짝 되더라구요. 집에서 밥이 없어서 밥먹기 귀찮으신 분들 오늘은 따듯한 국물이 있는 편의점 도시락 어떠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