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솔찍 후기 누굴위한 싸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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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는 긴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연휴가 길어서 인지 아직도 제 몸은 시차적응 중이신지 새벽에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가 아침이 거의 밝아오는 시간에 잠이 드니 너무 긴 연휴는 저에게는 사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휴는 길었고 그렇다고 어디론가 여행을 가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싫고 집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저는 집에서 연휴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만화책도 한가득 쟁여놓고, 비상식량인 과자랑 아이스크림 등 그리고 보고싶었던 영화 및 그동안 보지 못했던 드라마 등을 유에스비에 담아두고 연휴를 시작하였습니다.






4흘동안 집에서 한발자국도 안움직인다는 것은 역시 무리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연휴인대 하루 정도는 밖의 공기를 마셔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오랫만에 남자친구님과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다들 여행을 가서 주말에는 영화관에 사람이 없을거라 예상을 했었는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러 오셨드라구요. 우리만 안나가는게 아니였구나~ 생각을 하고는 영화를 초이스하는데 역시 그래도 사람들이 제일 많이 보는 것은 이유가 있겠지 하고 고른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위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캡틴아메리카 시빌위 마블의 영웅들의 총출동

솔찍히 저는 히어로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언맨, 캡틴아메리가에 대한 영화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짝꿍님의 적극적인 의견과 지금 흥행1위를 하고 있는 영화가 궁금하지 않느냐의 발언으로 선택을 하였는대 내심 큰 기대는 하지 않기로 하고 뭐 한사람이라도 더 재미있게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캡틴아메리카 시빌위는 가장 큰 이목은 아이언맨 vs 캡틴아메리카 즉 영웅들의 싸움이 가장 큰 이슈가 였는대요. 배트맨 대 슈퍼맨 이후로 가장 핫한 영웅들의 싸움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히어로물을 좋아하시고 마블의 영화의 팬이라면 정말 많은 히어로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외의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이나 어벤져스들 끼리의 갈등을 저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개연성도 없고 설득력도 없고 너무 루즈하게 스토리를 풀어나가서 영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꼬리뼈에 통증이 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역시 남자친구역시 영화에 집중하는 듯 하더니 대략 한시간 정도 지나간 후에 재미있나? 이해는 가나? 라고 물어보드라구요. 오빠 만나면서 여러 히어로물을 보기 시작했는데 이번 영화가 제일 재미없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저는 흥미롭지 못했습니다. 


영화를 다보고 난 후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보았는지 확인해보니 다를 평점들을 후하게 주셨고 영화의 스토리나 심리적인 요소부분을 하나 같이 잘 표현해냈다는 글들을 보면서 어떤 관점을 가지고 영화를 보았는지에 따라서 리뷰가 많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

솔찍히 저는 영화의 내용이나 줄거리 부분에서는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해도 되지 않고 살짝은 억지스러운 설정으로 싸워야 하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오더라구요. 다른 볼 거리가 있었다면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이라고 할까요? 우선 저는 정말 처음 보는 캐릭터인 블랙팬서의 등장이 흥미롭드라구요. 2018년 블랙 팬서를 주제로 한 영화가 개봉예정이라고 하니 짝꿍님 손잡고 가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랜만에 보는 스파이더맨과 앤트맨의 등장 기존의 스파이더맨의 영화에서 보던 캐릭터와는 정 다른 스파이더맨이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어떻식으로 풀어내 나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약간 깨방정 스러운 스파이더맨도 나름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보는 앤트맨 솔찍히 생각지도 않은 등장이였는대 이번에 캡틴아메리가 시빌위에서는 정말 제대로 된 한 몫을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계속해서 무거운 분위기로 몰고가는 영화의 흐름을 앤트맨과 스파이더맨이 아이였다면 정말 볼거리가 없었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짧은 시간이지만 큰 역할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서 영웅들의 아주 사적인 감정으로 벌어진 싸움은 끝이나고 어떤 결말도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이언맨에게 캡틴이 언젠가 자신들이 필요한 때가 생기면 연락을 주면 언제든지 달려와 주겠다라는 메세지가 마지막으로 영화가 끝이납니다. 영화는 이제 시작이고 다음편이 있을거라는 엔딩쿠기영상이 있으니 만약 캡틴아메리카 시빌위 보시려는 분들은 마지막 영상까지 꼭 챙겨서 보시고 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영화가 그냥 Just so so 였지만 마블코믹스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와는 정 다른 의견이시드라구요. 지금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아직 안보셨다면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영화한번 보시는거 추천해 드릴께요. 정말 저의 개인적인 감상평이 였습니다. 오늘은 포스팅으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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