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형 어떻게 보셨나요? 지긋이 개인적인 후기 남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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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입니다. 이번주말에는 경기도에는 첫눈이 내렸답니다. 눈이 오는 양을 보고는 세상이 하얗게 변할 줄 알았는대 날씨가 그정도로 추운것이 아니여서 인지 내리자 마자 녹아버리드라구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는 길에 첫눈을 보니 괜히 마음도 설레고 좋더라구요. 역시 첫눈은 무언가 사람을 감성적이게 만드는 신비한 힘이 있는 듯 합니다. 첫눈보고서 기도는 하셨나요? 어떤 소원인지 몰라도 꼭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첫눈도 살짝 맞고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오랜만에 영화를 보기로 했답니다. 요즘 핫한 조정석 배우님이 나오는 형!!! 



조정석님과 엑소의 디오인 도경수와 함께 한 우리형 솔찍히 보기전부터 예고편이 전부일 듯 하다. 한국코미디 영화 꼭 가족사랑을 그리는 반전이 있을 것이다. 라는 의견들은 많았지만 그래도 그냥 오랜만에 만났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 한편 보자라는 생각으로 영화관 입장!!!!!




브로맨스의 시작 형!!! 후기 남겨보아요~

형의 시작은 15년 전 집을 나가버린 형 고두식(조성석) 총망받던 유도선수 였던 동생(고두영) 엑소 디오는 경기 중에 신경손상으로 인해서 실명이 되고 감옥에 갇혀있던 두식은 두영의 보호자 역할을 하기 위해서 가석방 신청을 하게 됩니다.


떨어져 살아온 시간이 길어서 인지 형제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이제 두 형제의 1년간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뭐 영화의 내용은 대충 이러한대 초반 30분 정도는 예고편에서 본 내용이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영화는 내용에서 조금 아쉬웠다고 하면 왜 형은 동생을 싫어하게 되었는지 조금더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형과 동생이 마음을 열기시작한 시점이 조금 어설프고 애매한 설정이 아쉬웠고 유도코치로 나오는 박신혜 배우님이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것!!!!


그리고 반전인듯 반전아닌 듯 신파가 무슨말임....!!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고 끌고 갔으면 좀 더 마지막이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억지스러운 반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무언가 큰것을 기대하고 본 것은 아니지만 너무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있어서 그부분이 매우 아쉽더라구요. 뭐 아무런 생각을 보지 않고 본다면 조정석님의 코믹한 연기 그리고 엑소(디오)의 깔끔한 연기가 두 형제의 캐미는 굿 !!!!


가벼운 마음으로 보실분이라면 추천 그것이 아니고 정말 다른 스케일의 영화를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동물사전이나, 닥터스트레인지 추천을 해드릴께요. 어떤 반전이 있는지 보시고 두형제는 웃으면서 서로 화해할 수 있는지 마지막까지 놓치지 마시고~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엔딩 노래가 너무 좋더라구요. 너무 일찍 일어나지 마시고 음악감상까지 하시고 영화 마무리 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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