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리 맛집 닭개장은 유장춘닭개장집에서 깔끔한 닭개장 한그릇!!
- 일상이야기/맛집과여행
- 2016. 7. 11.
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 입니다. 장마가 소강되고 난 후 부터 무더운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정말 여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웃님들은 주말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집에 가만히 있어도 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니 하는 일이라고는 세수하고 선풍기 앞에 있고 세수하고 선풍기 앞에 앉아있는 것이 일이더라구요.
그렇다고 집밖에 나가려니 엄두도 나지 않고 날씨가 더우니 입맛도 돌지 않고 입맛이 없으면 배는 고프지나 말던지 입맛없는 것과 배고픈것과는 별개 인 듯 입맛이 없어도 배는 고프더라구요. 하루종이 쫄쫄쫄 굶다가 아무거나 먹기는 좀 그렇고 몸보신도 할겸해서 닭개장을 먹으러 출발~ 아는 언니의 소개로 방문하게 된 화성 보통리에 위치하고 있는 유장춘 닭개장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언니에게 어떻게 알게 된 집이냐고 여쭤 보았더니 보통리 저수지에 산책하러 갔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집이였는대 맛이 대박인거죠~ 너무 맛있고 이모님들도 하나같이 친절하시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메뉴가 닭개장, 닭곰탕, 닭볶음탕이 있는대 아이들은 식사를 했고 어른들만 식사를 할 거라서 달개장, 닭곰탕 하나씩 메뉴를 시켰는대도 아이들용 닭곰탕을 따로 준비를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 였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음식 중에서 탕음식을 좋아하고 육개장, 해장국, 곰탕 등 다양한 국들을 가리지 않고 먹기 때문에 기대가 되더라구요. 처음보는 곳이라 이 집을 소개해준 언니에게 같이 가자고 말씀드렸더니 콜!! 오래간만에 보통리 나들이는 하는 듯 하네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신나는 것은 저만 그러는 것일까요?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메뉴판을 미처 다 보기도 전에 닭개장으로 이미 집에서 부터 어떤것을 먹을지 정하고 왔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닭개장을 주문을 하였습니다. 밑반찬은 많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단무지무침? 하고 열무김치 테이블마다 반찬 항아리 그릇에 먹을만큼 꺼내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다른 밑반찬은 전혀 없고 이 두개만!!! 저는 열무김치가 정말 제입에 딱이더라구욧!~
이렇게 한상차림!!! 닭개장은 좋아하시긴 하지만 닭개장에 닭기름이 동동 떠있는 것이 싫어서 안드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해드려요. 너도 기름이 너무 둥둥 떠다니는 닭개장은 별로 좋아하지 않은대 여기는 그런 기름들을 최대한 많이 떠내었드라구요. 저는 깔끔한 맛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닭개장 괜찮은 곳 찾고 있었는대 여기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닭곰탕 국물은 아이들용 국물이더라구요. 아이들 밥을 따로 시키지 않아도 이모님이 오셔서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국물 드리도록 할까요?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렇게 아이들용을 따로 준비해주시는대 국물만 주는게 아니라 안에 닭고기도 보이시죠? 이렇게 깔끔하게 준비를 해 주시더라구요. 아이들 먹으라고 나온 닭곰탕 국물을 떠먹어 보니 다음번엔 닭곰탕을 먹으로 와야겠다는 생각으 들더라구요.
시원한 국물을 먹다 보니 이슬이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딱 반주 한잔씩 하기로 하고 이슬이를 시켜서 시원한 닭개장에 소주한잔 캬~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 뜨거운 닭개장 한입에 시원한 소주한잔 참 더위 피하는 방법 어렵지 않죠? 입맛없다 입맛없다 하면서 한 그릇 뚝딱 다 비운것은 안비밀... 하하하
다음주 주말이 초복이라고 합니다. 혹시 몸보신 음식 찾으시는 이웃님들 화성 근처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보통리 호수 데이트 하러 오시면서 맛있는 닭개장도 먹고 몸보신도 하고 보통리 호수 산책도 해보셔요. 저도 다음번에 방문할때는 남자친구와 다시 재방문을 하려구요. 위치가 어딘지 모르시는 분들은 포스팅 제일 처음에 주소하고 상호명 알려드렸으니 검색창 또는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검색해서 방문 하도록 하세요. 더운 여름철 입맛없을 땐 뭐니 뭐니 해도 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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