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밭솥을 이용한 물을 넣지 않아도 되는 매콤한 48평표 닭도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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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님들. 휴일이라 늦잠을 자고 나서 창문을 열어보니, 따스한 햇살속에 바람이 차네요. 저는 이런날 유독 매콤한 음식들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울 이웃님들께 물을 넣지 않아도 되는 매콤한 48평 표 닭도리탕을 소개 할까 합니다. 요 녀석은 제가 즐겨 만드는 음식으로 지인분들을 집으로 초대 했을때나 남편과 저녁에 오붓히 쐬주 한잔 하고 싶을때 하는 음식이랍니다.~ 
그런데 닭도리탕에 물이 안들어간다니, 신기하시죠? ^^ 그래서 오늘 소개 해 드리는 거에요. 예전에 tv 맛집에서 저처럼 물을 넣지 않는다고 하면서 소개된 맛집이 있었어요. 저는 울 친정 할머니께 그 전에 배운 음식이라 대수롭지 않게 보고 지났었는데, 의외로 요렇게 닭도리탕을 하는 분들이 안계시네요.
압력밭솥을 이용한 물을 넣지 않아도 되는 닭도리탕!! 지금 시작합니다.


재료: 닭 한봉지, 감자(또는 고구마), 양파, 당근.우유.
양념장: 진간장, 고추가루, 고추장, 청양고추, 다진마늘, 파, 설탕가루, 후추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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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나 감자, 당근은 조금 큼직 큼직하게 썰으셔야 해요. 압력밥솥에 하는거라 그래야 나중에 이 녀석들 형태를 알아봅니다^^
원래는 당근이 들어가는데 이날은 제가 준비를 깜빡 했어요. 살짝 용서해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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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만들기: 간장과 고추가루를 넣은후 고추장,다진마늘과, 잘게 썬 청양고추, 다진파, 설탕가루, 후추가루를 넣고 비빕니다.
음식 시작하기전 미리 만들어 놓으시면 더 좋아요. 잠깐 이라도 숙성이 되기 때문에 고추가루가 간장에 불게 되거든요. 그럼 나중에 음식을 먹게 되더라도 고추가루만 따로 겉도는 일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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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넓은 그룻에 닭을 넣은 다음 우유를 넣고, 조물조물해준다음 약 10분정도 그대로 둡니다.
우유를 넣는 이유는 그렇게 하면 닭고기의 비린내도 없애 줄 뿐만 아니라 육질을 부드럽게 한답니다. 혹 울 이웃님들 댁에 매실청이 있으시면 양념장 하실때 넣어주시면 우유와 같은 역활을 하니깐요. 매실청을 넣으셔도 됩니다. 암튼 저는 오래전부터 요 방법으로 닭고기의 비린내를 잡고 있습니다.





우유에 재웠던 닭고기를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깨끗히 씻은 닭을 센불에서 한소쿰 끊여내셔야 해요.
그래야 닭의 불순물과 기름기가 어느정도 제거 된답니다. 그 다음 깨끗히 흐르는 물에 씻어냅니다.







물기를 쪽 뺀  닭에 미리 양념해둔 양념장과 나머지 야채들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잘 버무려진 재료들을 압력밥솥에 넣은뒤 고기에 양념이 벨수 있도록 30분정도 그대로 둡니다. 물론 시간이 없을때 할 수없지만 30분 정도만 숙성시켜도 고기에 양념이 베기 때문에 나중에 훨 맛있거든요.






물을 안넣고도 닭도리탕이 가능한 이유는 이 압력밥솥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압력밥솥에 요리를 하게되면 재료들 속에 수분이 나오게 되요. 음식이 다 된후  열어보면 솥 안에 고기와 야채속에서 나온 수분이 엄청 많답니다.
물론 물을 넣지 않았으니 진국이 따로 없지요. 그래서 국물이 얼마나 진한지 몰라요. 또한 높은 압력으로 음식이 익기 때문에 고기가 뼈째 빠질 만큼 잘 익고 감자나 당근이 폭 익습니다.

솥에서 따랑따랑 한 소리가 들리고 5분에서7분 정도를 더 둔다음 불을 끕니다. 이때 중요한건 김이 다 빠질때 까지 그냥 두시면 됩니다




짜~잔 이렇게나 많은 수분이 생겼어요







블로그를 시작 하고 나서 다른 음식 블로그님들의 포스팅을 보게 됩니다. 너무나 맛난 음식들도 많고, 정성 가득한 음식들도 많고, 무엇보다 완성된 사진에는 예쁜 그릇에 데코레이션도 멋지게 하신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거기에 비하면 저는 완존 촌스럽기까지 해서, 혹 보시는 분들께 실망이나 주지 않을까 하는 죄송함과 송그스러운 맘이 듭니다.
워낙 음식하는걸 좋아하는 저라서 특히하게 하는 음식이 많다보니 정보를 같이 나누어보면 어떻겠냐는 남편의 권유에 저도 한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혹 제가 표현하는 부분에 부족함이 보이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리라는...나름의 용기를 가져봅니다.

삼일의 연휴로 울 이웃님들 지금쯤 편안한 오후를 만끽하고 계시겠네요...어느새 전기 장판의 따스함이 그리워진 계절입니다.

한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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