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평의 맛집 ] 울 남편이 용돈줘가며 해달라는 48평 표 콩나물 죽
- 일상이야기/요리
- 2011. 9. 29.
간혹 가다가 찬밥이 있어서 밥을 안하자니 부족할것 같고, 밥을 하자니 또 남은밥 또 찬밥될것 같은 예매모한 상황 다들 있으시죠. 요럴때 마트가서 콩나물 이천원 정도만 사셔서 이 죽을 만들어보세요. 이천원의 행복이 아~이런거구나 하실겁니당^^
오늘 소개 해드해 드릴 음식은 일명 48평 표 콩나물 죽 입니다. 이 음식은 제가 개발한 음식인데요. 완성된 죽을 먹을때 마다 제가 스스로 대견할 정도로 맛난 죽이 되겠습니다.^^ 콩나물 하면 우리 이웃님들도 다들 좋아하는 재료일거에요. 저도 엄청 좋아해서 라면이나 김치찌개(이 녀석은 다음번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에 자주 넣어먹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잖아요. 예전에 비하면 요즘 물가가 넘 올라서 그렇긴 하지만서도...이 콩나물 죽의 특징은 참기름과 깨소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엄청 맛이 고소하구요. 죽 인데도 불구하고 죽 속의 콩나물이 사각사각 살아있답니다. 신기하시죠? 다 비법이 있습니다. 곧알려드릴께요. 그럼 이제 요리를 시작해 볼께요
재료: 콩나물, 찬밥(이때 중요한건 생쌀 넣으시면안됩니다^^),콩나물,참기름,참깨(없으면 안넣으셔도되요),소금약간
여기서 찬밥이란 남은밥을 말씀드리는거에요. 식은밥이던 보온 밥통에 있는 밥이던 암튼 남은 밥이면 됩니다.
물기를 뺀 콩나물을 볼이 깊은 펜이나 냄비에 담습니다.
참기름을 콩나물에 충분이 드룬후 잘 볶아줍니다. (요것이 콩나물이 사각거리는 48평의 비법이 되겠습니다)
콩나물 숨이 죽을때까지 볶다보면 요렇게 콩나물 속의 수분이 나오게 되요. 요때 까지 볶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죽에서 콩나물 비린내가 날수 있어요.
잘 볶아진 콩나물이 충분이 잠길 만큼 물을 넣어줍니다. 그다음 밥을 넣어주시구요.
죽이 긇기 시작하면 요렇게 참기름의 갈색 기름띠가 생기는데요. 저는 요녀석을 과감히 걷어냅니다. 뭐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나중에 죽이 좀 느끼해 질것 같아, 저만 그런는거니깐 우리 이웃님들은 안그러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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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 일단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이시구요. 걸쭉해 질때 짜지 가끔 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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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죽이 어느정도 걸쭉할 정도로 끓고 나면 저는 이때 깨소금을 넣어주는데요. 그럼 죽이 훨씬 고소하답니다. 그치만 이미 참기름을 먹은 녀석들이기 때문에 이웃님들 댁에 깨소금이 없으시다면 굳이 안넣으셔도 됩니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 하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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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완성된 48평 표 콩나물 죽이 되겠습니다. 밥이 완전히 퍼질때까지 끓여주시는 센스!!
이죽의 포인트는 참기름에 콩나물을 볶아주는 거에요. 그리고 콩나물은 많이 넣을수록 좋구요. 밥은 한 공기 정도만 넣으시면 두분 정도가 충분이 드시니깐요. 밥을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밥이 퍼지면 양이 배로 늘어나요. 한가지 더 tip을 드리자면 꼭 김치랑 드세요^^
아참 이 콩나물 죽은 약간 식혀서 먹을때가 더 맛있어요. 저도 이죽 만큼은 꼭 약간 식혀서 먹는답니다.
저는 농사를 많이 짓는 집에서 자랐어요. 제가 어릴적 집안 어르신들께서는 다른거 가지고는 야단을 잘 안치셔도 음식을 남기거나 버리는 일에는 눈물이 쏙 빠질만큼 크게 야단을 치시곤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음식만큼은 버리는 일 없이 처리? 하는 습관 아닌 습관이 생겼어요. 혼자 독립 생활을 오래한 저에게 남은 밥은 정말 처리가 곤란한 일이 아닐수 없었죠. 그래서 나름 개발한 음식이였는데 의외로 주변분들과 친구들에게 대박을 치는거에요. 어떤 친구는 저 보고 본죽 본사에 전화해서 이 죽을 팔아보라고 저를 띄우기도 합니다. 결혼후 남편에게 이 죽을 해줄때가 있는데, 우하하!! 본죽 본사 까지는 아니어도 남편이 다행이 좋아해줘서 지금은 남편이 제 죽을 사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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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비가 하루종일 내렸어요. 이제 기온도 뚝 떨어질거라 하네요. 울 이웃님들 좋은 분들과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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