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효능 냄새난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 생활정보/건강정보
- 2016. 10. 19.
계절이 가을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은 기온의 변화 단풍이 물들어가는 모습 그리고 가로수를 걸어갈 때 큼큼하게 올라오는 은행 냄새를 맡으면 정말 가을이 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운전을 하기 전에는 가을만 되면 바닥에 떨어진 은행을 밟지 않으려고 무던히도 애쓰면서 걸었던 기억이 있곤 합니다. 버스를 타고 다닐 때 누군가가 은행을 밟고 버스에 타면 버스 안이 은행냄새로 도배가 되고 고약한 냄새가 어찌나 오래가는지 정말 짜증이 나곤 합니다.
요즘엔 운전을 하고 다니면서 은행냄새를 맡을 기회도 많이 없어진 듯 합니다. 그만큼 걸어다니는 것을 많이 안한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은 좋은 은행!! 요 은행이 우리몸에 상당히 좋다고 하는대요. 오늘은 은행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은행에서 악취가 나는 것은 은행 열매가 아니라 은행열매를 감싸고 있는 외종피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는 것입니다. 은행을 만질 때 맨손으로 만지게 되면 피부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일 수 도 있으니 은행 열매를 채취할 때에는 꼭 장갑을 끼고 만지도록 하세요.
은행은 단백질, 지방, 비타민A, 비타민C, 니아신, 신경조직의 성분이 되는 레시틴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지만 은행을 날거로 섭취하거나 과도하게 섭취를 하게되면 중독이 된다고 하는대요. 은행은 청산이 많이 생성되는 열매이기 때문에 가열을 해서 익혀서 먹어야지 독성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고 하루에 10알~15알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은행 효능으로는 몸속의 독소를 없애주고 독소를 몸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준다고 합니다. 좋지 않은 성분들이 몸 밖으로 배출 시켜 주기 때문에 피부미용, 노화방지, 혈관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담배를 피시는 분들이나 폐가 좋지 않은 분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생기는 질병인 심장병, 심근경색, 뇌졸중, 고지혈증외에도 탈모, 손발저림, 수족냉증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을 예방하기도 하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 피부가 건조해서 고민인대 은행을 먹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을 해보아야겠네요.
뿐만아니라 폐의 탁한 기운을 제거하고 폐를 따듯하게 해서 활력있게 만들어주고, 가래 및 노폐물을 삭혀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기관지에도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감기가 목이 약한 분들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섭취하면 높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은행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냄새가 좀 고약하긴 하지만 우리몸에 상당히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는 은행!! 은행은 은행열매만 좋은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은행나무는 병충으로부터도 강하고 은행나무잎에는 독성이 있어 해충제거를 하고 공기정화를 하는 효능까지 있다고 합니다. 가로수에 은행나무가 많은 이유가 예뻐서가 아니라 공기정화 및 해충제거 때문에 서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행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중독이 될 수 있다고 아까 말씀드렸죠? 은행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되면 구토, 호흡곤란, 설사, 복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꼭 은행은 익혀서 드시고 하루에 10~20알을 정도만 드실 수 있도록 하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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