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밀면!! 밀면의 원조 창구야! 가야동밀면 집에 다녀왔습니다.
- 일상이야기/맛집과여행
- 2016. 7. 29.
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 입니다. 저번주부터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노래를 불렀는대 오늘 드디어 아침부터 시원하게 비가 내리더라구요. 제가 사는 지역에는 호우주의보 재난문자가 오더라구요. 운전조심하고 산사태 위험부근에는 가지말라는 재난문자가 오더라구요.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를 보고 있자니 그동안 무더웠던 더위가 한풀 꺾이는 듯 합니다.
이번주부터 휴가 가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제친구들도 보아하니 이번주에 휴가를 가는 친구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포항에 불빛축제를 보러가는 친구도 있고 강원도에 해수욕을 하러 가는 친구도 있고 가까운 계곡으로 놀러가는 친구도 있고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비때문에 더위를 한결 날려버렸는대 한번 더 더위를 날 려버릴 수 있는 음식하나를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저번주에 부산에 다녀오면서 부산에 대해서 많이 소개는 시켜드리지 못했지만 부산 하면 꼭 먹고 오겠다는 그 음식 밀면을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부산에 오래 살았던 오래비께서는 그 뭐 특별한 맛이 있다고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투덜투덜 하면서 자신이 가보았던 밀면집 중에게서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오래된 곳으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예전에는 가야 밀면이 유명했지만 요즘에는 가야동 말고 다른 지역의 밀면들이 유명해 졌지만 그래도 시작은 가야동에서 시작한 것이니 가야동 밀면을 먹으로 출발을 해 보았습니다. 아침부터 움직여야 부지런히 다른 곳들도 여행을 할 수 있어서 가야밀면집에 10시 30분에 도착하니 영업시간은 11시 부터라고 하네요. 저희 일행 외에도 아침부터 밀면을 먹으로 오신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오픈전이지만 식당에 앉아서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시간이 된다고 조금만 기다리시겠어요? 하시길래 저희를 비롯한 3테이블이 자리를 잡고 오픈시간 때까지 기다렸네요. ㅎㅎ
동의대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차를 가지고 오신다면 주차하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시는 것 보다는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타고 오시는게 좋을 듯 하더라구요. 식당도 눈에 확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골목을 따라 들어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로변에 있는 식당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찾는대 시간이 걸렸습니다.
원래 상호명은 가야 밀면이였다고 하는대 이름이 창구야! 가야 동 밀면집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오래되었고 이날도 날씨가 흐려서 비가 부슬부슬오는대도 아침부터 손님이 있으니 믿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니깐 왠 딱지 같이 생긴것을 주시더라구요. 이걸 왜 주나 했는대 비빔밀면, 물밀면, 만두를 시켰는대 아마도 음식을 나타내는 듯한 딱지 인듯 합니다. 육수와 물을 셀프였고 육수의 맛을 보니 한약재료 같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먹는 냉면집 육수하고는 많이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한약냄새가 나는 육수라..... 밀면아....
먹다가 인증샷 남기는 것을 깜빡해서 사진의 모습이 썩 좋지는 않네요.ㅠㅠ 죄송합니다. 시원한 육수가 들어있는 물밀면과 다대기가 들어있는 비빔밀면 입니다. 물밀면에 다대기가 넣어서 나와서 다대기를 푸니 빨간 국물이 되는대 생각보다 얼큰합니다. 그냥 가볍에 매운 것이 아니라 얼큰한 느낌 비빔밀면은 색깔이 뻘건색이 아니여서 안매울꺼 같고 싱거울 것 같은대 노노 은근히 은근히 매운감이 있습니다.
예전에 20살 초반에 부산여행할때 밀면을 너무 맛없는 집에서 먹어서 이번엔 제대로 된 제대로 먹고싶다고 생각했었는대 맛있더라구요. 냉면도 아닌것이 국수도 아닌 것이 적당히 쫄깃한 면발에 시원한 육수가 어울어리니 입에 쫙쫙 붙더라구요.
입안이 얼얼해 질 때즘 만두 하나 입에 넣어주는 쎈스~ 만두는 직접 만든 만두는 아니고 시중에 파는 만두 인 듯 하지만 냉면이나 밀면을 먹을 때 만두가 없으면 섭섭하니 만두도 하나~ 아침부터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부산 여행을 시작을 하였습니다. 다음번에 부산에 내려갈 기회가 또 있다면 꼭 요집에 가서 밀면도 먹고 꼭 문화양곱창집에가서 곱창도 다시 먹고 올꺼예요 ㅠㅠ 부산 여행 앞두고 계시는 분 가야동에 창구야! 가야동밀면 꼭 드시고 오세요^^ 즐거운 휴가 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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