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가죽으로 직접 만든 동전지갑을 선물 받았어요~
- 일상이야기/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 2016. 7. 28.
안녕하세요. 상냥한깡통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어제 받은 선물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요몇일 여기저기서 기분좋은 선물을 받아서 아주아주 기분이 좋네요. 예상치도 않았던 선물이라서 더 기쁘고 별거 아니라고는 하지만 직접 손으로 만들어서 보내줬다는 것에 더 감사하며 자랑질 좀 해보려고 합니다.^^
올 2월에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의 손에 예쁜 동전지갑이 손에 쥐어져 있길래~ 뭐냐고 물어보니 취미생활로 가죽공예를 아주 잠시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지나가는 말로 너무 이쁘게 잘 만들었다. 라는 한마디를 했을 뿐인대 집으로 택배가 도착이 되어 있더라구요. 상자안에는 아주 깜찍한 동전지갑과 쪽지가 들어있더라구요.
너무 늦게 전달해서 미안하다고 별거 아니지만 예쁘게 잘 쓰라는 간단한 인사말이 있더라구요. 그냥 흘러가는 말을 기억하고 이렇게 보내준 너에게 감사하며 동전지갑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ㅎㅎ
요즘에는 현금보다는 카드를 거의 사용하고 카드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삼성페이, 티페이, 카카오페이 등의 결제시스템으로 인해서 지갑을 거의 들고다니지 않고 있지는 듯 하지만 저는 다른 지갑은 들고 다니지 않아도 동전지갑은 꼭 들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지갑도 장지갑을 쓰는 것 보다는 간편한 카드지갑에 지폐를 넣을 수 있는 작은 지갑에 동전지갑 그리고 스마트폰 장지갑은 그냥 별로드라구요. ㅎㅎ
군청색 가죽에 노란색 실로 스티치를 넣은 동전지갑은 모습입니다. 손으로 한땀한담 바느질을 했다는 것이 보이시나요? 모양이나 화려한 디자인이 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친구의 성의가 너무나도 이뻐서 그냥 다 마음에 듭니다. ㅎㅎ
사이즈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손에 살포시 얹어 보았어요~ 한손에 쏘옥 들어오느 미니미니한 사이즈예요~ 손에 올려 놓으니깐 더욱 더 귀여운 느낌이 드네요. 똑딱이로 두껑을 열고 닫을 수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똑딱이를 열어서 안에 모습입니다. 안에 수납공간이 널찍해서 동전을 잔뜩 넣을 수 있겠어요. 외관만 보고는 똑딱이로만 되어있어서 동전이 떨어지지 않을까? 고민을 했었는대 전혀 그럴 걱정은 없겠드라구요.
어찌 만들었던 쉽게 만들었던 그냥 대충 만들었던 다 상관없어 그냥 니 마음에 감사하고 바쁜시간 쪼개서 바느질 해서 만들어서 보내주었다는 것이 포인트!! 군청색과 노란색의 색상 콜라보가 잘 되어 있지 않은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양도 디자인도 다 상관없이~ 그냥 내생각 해서 만들어 주었다는 것만 기억할래요 ㅎㅎ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수제로 만든 가죽동전지갑 이쁘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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