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는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는 것이 명절의 가장 큰 기쁨 이라면 명절의 기쁨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명절 음식 이겠죠? 그 중에서도 명절에만 맛볼 수 있는 각종 전들은 명절을 기다리는 이유중의 하나 입니다. 게다가 집집마다 미묘하게 다른 맛을 가진 전들은 나누어 먹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동그랑땡에 녹두전, 동태전, 버섯전, 꼬치, 깻잎전 까지... 이름은 모두 같은데 집집마다 모양도 맛도 다른 전들이 작은 채반에 골고루 담겨 있는 것을 보면 마치 전으로 뷔페를 차려 놓은것 처럼 재미도 있고 풍족 하기도 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또 희안한것이 명절이 끝나갈때쯤 이면 어김없이 분식이 당깁니다. 기름진 음식을 너무 먹어서 그런것인지는 몰라도 명절 연휴가 끝..
직장인이시라면 누구나 공통으로 앓고 있는 병이 있다면 아마도 월요병이 아닐까요? 게다가 정체도 불분명한 이 월요병은 심지어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 이기까지 합니다. 일요일 저녁 편안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어서 TV 를 보면서 이제 편안히 푹 쉬고 내일 아침 부터 활기차게 일주일을 시작하려고 생각 하고 있으면 아마도 개그콘서트가 끝날 즈음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잠도 잘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아침이 되면 무기력하고 피곤 하고 잠은 충분히 잔것 같은데도 나른하고 피곤함이 몰려 오는것이 월요병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그런데, 명절 연휴가 되면 월요병 보다 훨씬 심각한 명절 증후군이 따라 옵니다. 증상은 월요병과 비슷한데 그 강도가 훨씬 심각 합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이 명절 연휴가 길면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