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주말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가 되면 웬지 마음이 여유로워 지지 않으세요? 월요일 아침만 되면 괜히 몸이 지치고 힘든 월요병이 있다면 금요일 오후에는 아직 일과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일주일이 벌써 다 끝난것 같고 더 이상 업무를 늘리면 안될것 같고 자꾸 해야할 일을 다음주로 미루는 금요병도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딱 금요일 오후 3시쯤 되면 분명 해야할 일은 있는데도 급한일이 아니라면 웬지 손대기 싫고 다음주에 다시 시작 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요럴때 웃긴 이야기 하나 보면서 싱긋 웃고 한주를 마감해 보시는 것도 나름 괜챃겠죠? 그래서 오늘은 생각하며 읽어 보면 웬지 공감이 되기도 하고 피식 웃게 되는 웃긴 이야기 하나 준비 해 봤습니다. "우리 남편은 살..
이제 2월이 되었습니다. 2018년 처음 시작하는 1월은 잘 보내셨나요? 새출발을 하는 설렘보다 너무 추워서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 붙어 버렸던 기억이 있는 것은 저뿐만은 아니겠죠? 그러나, 절기는 속일 수 없다는 옛말처럼 아직은 추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면서도 오후의 햇살 속에서 문득 문득 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제는 기쁜 소식이 한가지 날아 왔습니다. 같은 모임에서 잘 알고 지내던 어르신의 자녀분이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 입니다. 모처럼 반가운 소식에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 집니다. 항상 아랫사람을 따뜻하게 감싸 주고 나이 차이가 꽤 나는데도 격의 없이 대해 주시던 고마운 분이셨는데 아드님이 얼른 결혼을 해서 아이도 낳고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고 입버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