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이야기 - 우리 남편을 살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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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주말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가 되면 웬지 마음이 여유로워 지지 않으세요? 월요일 아침만 되면 괜히 몸이 지치고 힘든 월요병이 있다면 금요일 오후에는 아직 일과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일주일이 벌써 다 끝난것 같고 더 이상 업무를 늘리면 안될것 같고 자꾸 해야할 일을 다음주로 미루는 금요병도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딱 금요일 오후 3시쯤 되면 분명 해야할 일은 있는데도 급한일이 아니라면 웬지 손대기 싫고 다음주에 다시 시작 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요럴때 웃긴 이야기 하나 보면서 싱긋 웃고 한주를 마감해 보시는 것도 나름 괜챃겠죠? 그래서 오늘은 생각하며 읽어 보면 웬지 공감이 되기도 하고 피식 웃게 되는 웃긴 이야기 하나 준비 해 봤습니다.





"우리 남편은 살릴 수 있을까요?"


예전 어느 마을에 금슬 좋기로 소문난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갑자기 영문도 모른채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아내는 너무나 놀라서 구급차를 불러 남편을 응급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남편은 어찌 어찌 정신은 돌아 왔지만 병원 침대에 누운채 일어 나지 못했고

결국, 이것 저것 정밀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요즘 중년 남자들에게 돌연사가 너무나 많으니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의식은 돌아 와서 대화도 할 수 있고, 겉으로 봐서는 크게 이상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니 혹시나 큰 병이 생겼을까봐 무척이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검사 결과가 나오고 아내는 의사 선생님과 면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 : 의사 선생님, 제 남편을 살릴 수 있을까요?


의사 선생님은 검사 결과가 적혀 있는 챠트를 이것 저것 보다가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의사 : "네, 물론 입니다. 하지만 간단한 몇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됩니다."


아내 : "남편을 살릴 수 있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할거예요. 그게 뭐죠? 제게 알려 주세요"


아내는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남편을 살릴 수 있다는 그 방법을 의사 선생님께 물었습니다.


의사 : " 네, 뭐 간단 합니다. 우선 매일 아침 따뜻한 밥과 국을 남편이 먹을 수 있도록 준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집안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 해야 합니다. 먼지가 많으면 안되니 아침 저녁으로 청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의 옷을 항상 깨끗한 것으로 준비하고 조금 더러워 지면 바로 세탁을 해야 합니다. 또한 남편이 잠드는 침실도 깨끗하게 유지 해야 하니 청소는 물론이고 침대 시트를 자주 갈아서 깨끗하게 유지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의사는 너무 걱정 말라는 미소를 띄우며 이어서 말을 했습니다.


의사 : "뭐 이 정도만 지켜 주면 남편분이 건강을 회복 하시는데는 그리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내분이 이리 헌신적이시니 평상시에 하던 것 보다 조금만 더 위생에 신경을 쓰시면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이 설명을 듣고 아내는 남편이 누워 있는 병실로 돌아 갔습니다. 병실에 누워서 검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던 남편은 아내를 보자 초조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남편 : "여보, 의사 선생님이 뭐라 그래요? 별일 아니죠?"


순간 아내는 잠시 고민을 하는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내 : "여보, 당신 가능성이 없대요.... 곧 죽는대요.."


.... 무슨 이야기인지.. 다들 이해가 되시죠?..^^; 곰곰히 생각해 보면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결혼 생활을 오래 하시분은 요게 뭔 이야기인지 살짝 공감도 되시고 그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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