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는 여자 지인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가 있어서 다녀왔다...다들 즐겁게 신년인사도 하고, 올 한해는 어케든 으쌰으쌰 해서 작년에 못다 한 성과들을 올해는 꼭 이루자며 서로 자축 겸 응원을 날리던 차...지인들 중 나름 젤루 멋 좀 부린다는 분이 양말을 신고 계신다. " 어! 사장님 양말 신으셨네요?" "어...ㅋㅋ 나 언젠가 부터 양말 안 신으면 발 시러서 못견뎌" 옆에 게시던 왕 언니가 한 마디 더 하신다. "어머~ 너 양말 신었구나...난 내복 입었다야" 그러면서 서로들 나이 들어감에 먹쑥해 하길래 막내인 내가 얼렁 한마디 거들었다. "저두요~ 작년 겨울 까지는 몰랐는데 올겨울 들어서는 뼈 속이 시럽다는 얘기가 먼지 알겠어요" (어렸을 적 나는 나름 멋좀 부린다는 아이였다. 어른들이 이해 못할..
맛집 아들의 일상 공주의남자 역사 호텔 위생 패션 순간포착 빅브라더스 조영남 1박2일 5인체제 택배 어머니와 아들 해외여행 다이어트 연애의 법칙 레시피 강호동 잠정은퇴 병원에서 생긴 일 페이스북 타임라인 하이킥 3 백진희 공남 수양대군 아이유 특례거절 다 저녁이 되어서 오늘도 어김없이 올해 여섯살 이춘기?를 격고 있는 울 큰 아들 녀석의 전화에... 전화기 화면에 어머니 란 단어를 보고야 씩~웃고는(울 아들은 꼭 할머니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지요) "아들~" "엄마 근데..." 로 시작해서 하루종일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이며 집에 돌아와서 동네 엉아들과 놀았던 일 들을 모두 털어놓는다... 누구 엉아가 때렸고 누구 엉아는 하드 하나 사줘서 먹었고...오늘은 언제 집에 올수 있는지...아들의 수다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