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지인의 카톡 프로필이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 로 바뀌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실제로 얼마전에 친구의 카톡 프로필이 저렇게 바뀌어 있는데 보자 마자 분명 한바탕 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 프로필을 배우자도 보고 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 이 문구를 배우자가 보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분명 좋은 기분은 아니겠죠?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 라는 문구는 원래는 사람마다 특질과 본질이 다르니 그 사람을 내 맘에 드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애쓰지 말고 그 사람의 본질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 들여서 그 자체로 사랑하게 됐을때 정말 그 사람의 가치를 알 수 있다는 뜻을 가진 아주 깊이가 있는 문구 입니다. 그래서, 이 말을 곱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