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으로 나쁜 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어떨 때는 하는 일마다 잘 풀리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때에는 반대로 하는 일마다 일이 꼬여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이 잘 풀릴때에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저질러도 별일이 아닌것처럼 넘어 가기도 하지만 일이 꼬여 버리게 되면 작은 실수가 연쇄적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큰 일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기'의 흐름 혹은 '운'의 흐름에서 비롯 되는데요. 기의 흐름이 안 좋을때, 혹은 운의 흐름이 안 좋을 때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으니 이런 때에는 자중 하고 웬만하면 큰 일을 벌이지 않는 것이 상책 입니다. 그러나, 이왕 시작한 일이라면 어떡하든지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데 이미 운의 흐름이 좋지 않으니 마무리를 잘 하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 '기'의 흐름과 '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제시 한다면 '걷기' 입니다.

 

 

 

 

'걷기' 의 효과

요즘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 '걷는'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걷는다는 행위는 운동 효과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걷기' 는 지금의 '나'에서 새로운 '나' 에게로 가는 행위여서 단순해 보이지만 걷는것 만으로도 나에게 새로움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얼마나 걸어야 할까?

그러나 운의 흐름을 바꾸는 것은 잠깐 걷는 것만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물론, 잠깐 동안이라도 걷기를 실행 하시게 되면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고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 앉는 것을 경험 하실 수 있는데 지금 나에게 다가온 '불운' 을 극복 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노력이 필요 합니다.

 

우리가 흔히 너무 힘들게 육체 노동을 하게 되면 '기진맥진' 이라는 말을 사용 하게 되는데 이는 곧 기가 다 하고 맥이 다했다는 의미로 실제 기진맥진 하게 되면 사람은 죽습니다..^^; 

 

그런데, 걷기로 운의 흐름을 바꾸려고 하면 소위 '기진' 할 정도로 걷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언가 희망이 없고 하는 일마다 잘못되고 의욕도 없으며 우울감에 휩쌓여 있어서 이러한 상태를 바뀌려고 한다면 현재 안 좋은 기의 흐름을 바꾸어 줘야 합니다. 따라서, 지금의 나쁜 '기'를 모두 나에게서 몰아 내야 합니다. 그러니, 걷기를 통해서 '기'의 흐름을 바꾸려고 한다면 '기진' 할때 까지 걸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진' 시키는 걷기 방법

위에 언급한 것처럼 실제 '기진' 하면 사람이 살지 못합니다. 그러니, '기진' 할 정도로 혹은 상당한 수준으로 지금의 기를 몰아 내면 되는데 이렇게 비워진 기는 바로 다른 기로 채워 지는데 '걷기' 를 통해서 기를 빼게 되면 내 몸안의 에너지가 커지면서 이른바 '좋은 기' 가 빠르게 채워 지게 됩니다.

처음 걷기를 실행 하시게 되면 여러가지 걱정이나 잡념이 머릿속에 한 가득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참을 걷다 보면 힘도 들고 목도 마르고 그만 할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됩니다.

 

이때 단 한가지의 생각이 남을 때 까지 걷는 것이 좋습니다. 단 하나의 생각 '힘들다' 혹은 '목마르다' 라는 일차원적이고 본능적인 욕구만 남을때까지 걷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그 순간 만큼은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오로지 육체적 피로감 때문에 오는 일차원적인 생각만 남게 됩니다.

 

 

 

이 상태가 되면 거의 지금의 기는 다 빠져 나갔다고 보셔도 됩니다. 한 참을 걷다가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다리는 아프고 머릿속에는 온통 '목 마르다', '쉬고싶다' 라는 생각만 들게 된다면 그 순간 그 자리에서 멈추고 물을 한 모금 마시고 하늘을 바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아마도 그 동안 '나' 를 괴롭히던 문제들이 사실 별것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서 의연하고 담대하게 문제와 맞딱드릴 채비가 이루어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결론은 '나'를 괴롭히던 문제보다 '힘들다', '목마르다' 라는 욕구가 훨씬 더 키지는 시점이 바로 기의 흐름이 바뀌는 시점이니 이렇게 하시고 나면 새로운 일상이 시작 되는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